[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노후한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의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으며 기준에 따라 선정된 차량 총 35대에 대해 70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논산시청 2021.02.08 kohhun@newspim.com |
지원대상은 논산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다.
시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main.do)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공기정책팀(041-746-5691~4)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등의 대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늘어가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기 오염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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