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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작업 중 숨져…두 달새 3명 산재 사망

기사등록 : 2021-0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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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2021.02.08 lm8008@newspim.com

8일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컨베이어 벨트 설비를 교체하던 협력업체 직원 A(35) 씨가 기계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쯤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포스코와 A씨 소속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 협력업체 직원이 집진 배관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등 지난 두 달 사이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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