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 행정복지센터와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9일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한 이‧미용 봉사활동은 협의체 봉사분과 위원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계룡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거동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찾아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2.09 kohhun@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독거노인 안부를 묻고 생활불편사항 접수 및 개선을 통해 거주여건을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김병년 엄사면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모임이 제한되는 가운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