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대우건설은 현장에서 근로자 간의 비대면 협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 기반의 협업 솔루션인 'COCO(Co-work of Construction)'을 개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대우건설은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진 기반의 솔루션인 COCO(Co-work of Construction)를 개발했다.[사진=대우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2.09 ymh7536@newspim.com |
COCO는 건설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돕기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현장의 이슈나 위험요소 등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사용자와 공종태그를 선택해 담당자에게 조치 요청할 수 있으며 업무가 완료되기까지 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협업 과정에서 생성한 모든 사진을 ▲현장별 ▲작성자별 ▲공종 태그별로 다운로드하거나 사진대지 보고서로 자동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 및 업무별로 멤버 관리와 원터치 사진 촬영 및 편집 기능 등으로 건설현장의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업무 내용을 통합 관리하기 쉽지 않았다"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위기상황 대응뿐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 분석 관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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