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0일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교차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2.10 clean@newspim.com

(초)미세먼지는 서울경기, 충청이 오전에 '보통', 오후 '한때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3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당분간 이맘때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고, 연휴 동안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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