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안개와 미세먼지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충청이남지방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2.11 clean@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5도~2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제주 6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나쁨', 제주도 '보통' 수준으로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 해상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대체로 맑고 온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일요일인 14일에는 경상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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