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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부양책 기대감·기업 호실적에 대부분 상승 마감

기사등록 : 2021-02-1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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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증시는 11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영국 런던시가 '중대 사건' 을 선포한 8일(현지시간) 저녁 텅 빈 거리를 마스크를 쓴 행인이 걸어가고 있다. 2021.01.09 kckim100@newspim.com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46)% 오른 411.3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7.94포인트(0.77%)상승한 1만4040.91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4.36포인트(0.07%) 뛴 6528.72으로 집계됐다.

다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98포인트(0.02%) 빠진 5669.82에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뉴스에 관심을 가진 가운데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이 지지했다.

투자자들은 1조9000억 달러의 미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진전 조짐을 면밀히 주시했다. 민주당은 관련 세부 법안의 윤곽을 공개했으며, 입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도 계속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올해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이 시행되기 어렵다며, 섣불리 완화정책을 철회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기업 실적 발표를 한 기업 가운데 아스트라제나카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자 분기별 제품 판매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매출 성장 예측을 올리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럽 ​​헬스 케어 주식은 0.5% 상승한 반면, 기술 주식은 1.0% 증가했다.

후세인 세에드 FXTM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은 후에 약간의 이익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2월의 상승 추세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5~10%의 조정이 곧 발생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이익을 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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