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14 22:54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영식 법무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조국 민정수석 시절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 비서관과, 진보성향 판사 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인 김 비서관 모두 조 전 장관 측 인사로 분류된다.
이 비서관은 또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 검사 출신인 신현수 민정수석을 발탁한 이후 민정수석실 개편을 추진 중인 걸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청와대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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