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랜드의 미디어&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올리브스튜디오는 신규 유튜브 채널 '왜냐맨 하우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와 손을 잡은 JTBC스튜디오 드라마하우스의 김하늘 PD는 유튜브 예능계의 황금손으로 불리며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해왔다.

왜냐면하우스 로고. [제공=이랜드]

이번 협업을 통해 '왜냐맨 하우스'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출연진들이 일정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며 겪는 일상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늘 JTBC스튜디오 드라마하우스 PD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올리브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첫 기획 회의 때부터 설레고 재밌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면서 "앞으로 '왜냐맨 하우스'를 시작으로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번 신규 콘텐츠를 시작으로 기존 코코몽을 대표로 한 아동용 콘텐츠를 만들어내던 것에서 더 나아가 전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로 변화할 것이다"면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콘텐츠들은 고객의 삶 전반의 콘텐츠를 영위하고 있는 그룹 내 브랜드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리브스튜디오는 3월 중 신규 유튜브 채널 '크크 스튜디오' 론칭을 통해 다양한 신규 예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