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15일 연산119안전센터 소속 김한종, 김동호 소방위, 이조원, 유희상 소방사 등 4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경우 받을 수 있다.
논산소방서는 15일 연산119안전센터 소속 직원 소방위 김한종, 김동호, 소방사 이조원, 유희상 4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좌측부터 김동호, 김한종 소방위, 김남석 서장, 이조원 소방사)[사진=논산소방서] 2021.02.15 kohhun@newspim.com |
이들은 지난 해 9월 27일 논산시 연산면 한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삽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상자 중 김동호 소방위는 하트세이버를 총 6회 수여받은 대원으로 평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개인에게도 명예롭고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논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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