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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증설...올해 1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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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 완공 목표
현재 연 550만개 생산...증설 후 약 1100만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에 나선다.

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 2단계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판교 본사 [사진=한국타이어]

공장 증설을 위해 올해 약 100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투자금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전망이다.

테네시 공장은 지난 2017년 1단계 건립을 완료했다. 이 공장에선 초고성능(UHP)·승용차용·경트럭용 타이어를 연 550만개 생산할 수 있었으나 증설 후엔 약 2배 가량(1100만개) 생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북미 시장의 신차 수요 확대 대응과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테네시 공장 증설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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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 조치가 증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한국타이어에 38.07%의 추가 관세율을 산정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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