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16 12: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내부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기업)을 발굴·육성하면 중기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신규 도입해 현재까지 91개 운영기업(대기업 18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공기업 16개) 내에 총 395개 사내벤처팀(기업)을 지원했다.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기업)을 정부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후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기업)에게 평가를 거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최대 1억원의 실증·아이템 고도화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기업이 사내벤처 육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정 평가에서부터 사내벤처 육성 역량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기존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성과평가를 통해 협약기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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