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집단 감염과 관련된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서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에서는 가족 3명을 포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1개가 사용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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