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예비 후보들은 17일 정책 공약을 알리는 총력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합동 방송 토론회에 나선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15일 민주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부동산 정책을 ㄴ호고 한치 양보없는 치열한 토론을 벌인 바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는 같은날 오전 서울 금천구 지하철 역 앞에서 '교통사각지대 해소 공약'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오세훈 예비후보는 서울 구로구에서 경제관련 정책 발표 및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AI양재허브를 방문한다. AI과 빅데이터 혁신 거점인 이곳에 글로벌 엑셀레이터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오른쪽),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토론을 하고 있다. 2021.02.15 photo@newspim.com |
다음은 17일 여야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들의 공개 일정이다.
<박영선 예비후보>
15:35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방송토론회
<우상호 예비후보>
15:35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방송토론회
<나경원 예비후보>
11:10 교통사각지대 해소공약발표 (금천구 시흥대로63길 91)
<오세훈 예비후보>
10:00 정책발표(경제관련) 및 현장 간담회 (구로구 디지털로32길 29▶구로구 디지털로34길 55)
<안철수 예비후보>
11:00 AI양재허브 방문 간담회
(AI양재허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한국교총회관 1층)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