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1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은 보험업계 최초로 뇌·심혈관 질환 관련 질병을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후유증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기존 보험이 발병 이후를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삼성생명, 뇌·심혈관 질환 보장 강화 '올인원 보험' 출시 2021.02.17 0I087094891@newspim.com |
대표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 또는 '심방세동 및 조동'을 진단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합병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뇌출혈∙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전조증상 및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증질환의 최초 진단시 주보험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전 질병 진단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발병 이후 이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만큼 중요해졌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후 생존시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26,930원이다. 단, 뇌출혈진단 생활자금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생활자금특약은 15년 만기 갱신형, 전기납으로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또한,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 혈압 등 3가지가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보험료가 할인됐지만, 이 상품에서는 별도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우량체 기준 충족시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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