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업체 스티키핸즈의 지분 60%를 취득,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게 됐다.
[제공=네오위즈] |
스티키핸즈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이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들은 카드게임 '솔리테어' 룰을 적용한 게임으로 평균 1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한다.
특히 '솔리테어 쿠킹 타워'는 '2018 모바일 스타페스티벌 대상', 2018 구글 플레이 올해의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솔리테어 팜 빌리지'는 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가 함께 진행한 '창구 프로그램 1기'에서 Top3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스티키핸즈의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 외에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솔리테어 게임의 명가로 꼽히는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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