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84개 지원 운용사 중 53개사가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옥] |
지원분야별로 투자제안형 20개사, 뉴딜성장형 6개사, 국민참여형 17개사, 인프라 10개사 등 총 53개사다. 규모는 총 6조원이다.
투자제안형 1200억원 이하 분야에는 KB인베스트먼트·KB증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18개사가 합격했다. 1200억원 초과 분야에는 신한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7개가 통과했다.
뉴딜성장형에는 NH투자증권·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 등 6개사. 국민참여형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르네상스자산운용 등 17개사. 인프라 분야에선 멀티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앞으로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2월 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해 3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집행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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