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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21-02-17 19:53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 씨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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