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GAM

[유럽증시] 인플레이션 우려·국채 금리 상승에 일제히 하락 마감

기사등록 : 2021-02-18 02: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포인트(0.74)% 내린 416.1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5.33포인트(1.10%)하락한 1만3909.2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37.96포인트(0.56%) 빠진 6719.90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만 20.69포인트(0.36%) 하락한 5786.53에 마쳤다.

유럽 증시는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과 채권 수익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위험자산이 하락했다. 미국 금리 상승이 경기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부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가능성은 주요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이 축소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는 위험 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