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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120명

기사등록 : 2021-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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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코로나 검사 받는 고양시민.[사진=고양시] 2021.02.18. lkh@newspim.com

남양주시는 플라스틱 제조공장 전수조사 과정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5명 가운데 4명은 플라스틱 공장 전수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이 공장이 있는 진관산업단지 주변 공장 근로자다.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이 공장 직원 1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되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59개 입주 업체 직원 95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한 결과 2명이 양성, 9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방역 당국은 이날 나머지 216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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