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금산군은 충남도 주관 제1단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진행률이 90%를 넘기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도 8개 시∙군에 국·도비를 지원,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금산군은 2018년부터 275억원을 투입해 제1단계 제3기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료된 사업은 △금산인삼(금홍) 세계화 △청정금산 지역농산물 활용 융복합 6차 산업 육성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 △명품 후곤천길 안전 보행환경 조성 △금산군 깻잎 6차산업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ICT기반 농업기술 실증포 조성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유해물질 분석 서비스 확대 등 9개다.
충남도와 금산군 관계자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2.19 kohhun@newspim.com |
이외 △인삼약초 식품기술 이전 및 개발지원 △인삼약초 식품제조 HACCP 컨설팅 및 시설지원 △금산 자연치유교육 및 문화체험권역 개발 △금산인삼약초 산업구조 고도화 등 4개 사업은 올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과 충남도는 지난 18일 진행한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성영순 충남도 균형발전팀장을 비롯해 6명의 점검단이 금산을 찾아 후곤천길, 농업기술센터,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등을 방문하고 사업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금산군의 제1단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진행률이 충남도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차질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식품표준화지원 시스템 구축,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등 10개 사업(사업비 846억원)의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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