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조달 차질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평택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차종 생산차질 및 매출감소가 예상된다. 협력사와의 납품협상을 추진하겠다"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향후 당사 내부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같은 이유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8일부터 10일까지 ▲17일부터 19일까지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쌍용차 평택 본사 [사진=쌍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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