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1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사진=뉴스핌DB] 2020.10.13 jungwoo@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수원일자리센터가 주최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와 화성·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전화(031-228-3875~8, 수원일자리센터)로 예약해야 한다. 희망일터 참가기업 현황과 면접 시간·모집 분야·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 차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작은 일자리박람회(4회),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6회) 등 개최할 계획"이라며 "취업난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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