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이 발생했다. 전날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줄어든 뒤 이틀 연속 3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57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오늘(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38일만에 600명 대로 올라섰다. 2021.02.17 pangbin@newspim.com |
총 검사 건수는 7만9268건으로 신규 확진 357명 중 국내 발생은 330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국내 발생 330명 중 서울이 118명, 경기가 122명, 인천이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이 12명, 강원이 14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구 7명, 광주 6명, 울산과 세종 각 1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과 경북 각 7명, 전남 6명, 경남 5명 등이 한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과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27명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22명이 나왔으며 내국인 10명, 외국인이 17명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507명으로 총 7만8394명이 격리해제됐고 77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48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73명, 치명률 1.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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