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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모집…최대 2만5000p 지급

기사등록 : 2021-02-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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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사업'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2.24 kohhun@newspim.com

시는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20리터를 55~60매 정도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참여는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시 환경과 맑은공기정책팀(041-746-5692)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42세대에 1098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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