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지난 23일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충북 진천군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경기도 안성시, 화성시 및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지난 23일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안성시청]2021.02.24 lsg0025@newspim.com |
이에 4개 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송기섭 진천군수가 나섰으며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김보라 시장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교통 및 항공수요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목했다.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초 일정이 미뤄져 오는 4월 공청회를 거쳐 늦어도 상반기 내 확정 ‧ 고시될 예정으로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노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및 설계, 공사 등 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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