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24 16: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배우 박혜수가 주연으로 출연한 KBS2 드라마 '디어엠' 방영이 불투명해졌다.
24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26일 첫 방송을 앞둔 '디어엠'의 편성이 삭제됐다. KBS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영 연기나 편성 변경 등이 결정된 바는 없으나 다방면으로 논의 중이다.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학폭 의혹 자체로 여론이 악화되자 KBS의 고심이 깊은 모양새다.
한편 박혜수는 '디어엠' 홍보를 차 예정했던 23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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