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시도교육청 및 각 학교에 현재 거리두기 단계 및 체제에 맞춰 계획한 학사일정대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공동으로 '2021학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비롯, 현 거리두기 단게에 따라 학사일정, 교육과정, 급식 및 돌봄 등 개학에 앞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10월 19일 오전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0.10.19 pangbin@newspim.com |
다만 현재 거리두기 단계 적용 시점이 오는 28일까지 유지되고, 거리두기 체제 개편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당국과 협의 하에 개학 첫 주는 학교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등교 확대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조치 등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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