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4일 모함마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국 선박 억류 해제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24일 양 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사진 = 외교부] 2021.02.12 oneway@newspim.com |
정 장관은 이날 자리프 외교장관에 우리 선장 및 선박의 억류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자리프 장관이 한국 내 동결 원화자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또 이란 핵합의(JCPOA) 복원을 위한 당사국간 대화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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