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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원당리 독립지사 3인 추모

기사등록 : 2021-03-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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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 평창읍은 3.1절을 기념해 항일운동의 전초기지인 원당리에서 원당리 출신 독립지사 3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11월3일 건립된 강원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 독립지사 추모비 제막식.[사진=평창읍] 2021.03.01 onemoregive@newspim.com

1일 군에 따르면 평창읍은 지난해 11월 3일 원당리 출신 독립지사 3인의 항일운동을 기록하고 숭고한 애국심과 불굴의 민족혼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원당리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원당리 31번지 일원에 기념비를 세웠다.

평창읍은 이번 3.1절 추모 및 기념행사를 통해 비석을 세운 현장을 역사적 의미로 부각시키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모식과 기념행사는 3.1운동 독립지사들을 위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 노래, 만세삼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평창읍 원당리 주민들이 원당리 출신 독립지사 3인을 추모하면서 만세 3창을 하고 있다.[사진=평창읍] 2021.03.01 onemoregive@newspim.com

이용배 평창읍장은 "3.1절을 기념해 우리 마을의 독립지사들을 추모하고 3.1절을 기념한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날의 행사를 잊지 말고 주민 모두가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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