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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년 만에 길이 200m '엑스포 지하차도' 개통

기사등록 : 2021-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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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없이 차량 진입...대덕대로 교통혼잡 해소 기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을 연결하는'엑스포 지하차도' 공사를 7년 만에 끝내고 28일 오후 전면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통되기 전의 대덕대로는 1991년도 개설돼 많은 차량 이용으로 도로 폭을 확장했으나 개통 후 차량정체가 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을 연결하는'엑스포 지하차도' 이미지 [사진=대전시] 2021.03.01 gyun507@newspim.com

앞으로 두 과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차량이 신호대기 후 U턴을 통해 진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하차도를 통해 진입이 가능해져 혼잡한 대덕대로의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구간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차도 구간이며 사이언스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일부도로는 올 8월 사이언스콤플랙스 준공 시점에 개통예정이라"며 "지하차도 이용시민에게 안전운행 당부와 도로 이용에 협조를 드린다"고 말했다.

엑스포 지하차도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두 과학공원 간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2013년 12월 착공되어 연장 200m, 폭 9m로 도로가 개통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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