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소속 기간제근로자 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용식을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은 재단이 평택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던 영어교육센터를 올해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재직 중이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소속 기간제근로자 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용식을 진행했다.(앞줄 인쪽 세번째부터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사진=교류재단] 2021.03.02 lsg0025@newspim.com |
재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2단계 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서 정규직 전환범위, 채용방식 등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를 완료한 후 지난 1월 채용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13명을 정규직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직원 모두가 평택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예창섭 재단 이사장(시 부시장)은 "차별없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이 성장동력이 된 만큼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 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 시민 영어능력 향상, 국제적 인재양성 및 국제교류 선도,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주둔 주한미군과의 우호증진 등 4개의 사업목표를 선정했으며 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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