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26일부터 동절기(한파경보 및 대설 등)로 운영이 중단됐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및 상수도 체계의 붕괴 등과 같은 비상사태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의 음용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평시에는 활용도를 높이고자 인근 시민에게 개방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계룡시는 26일부터 동절기(한파경보 및 대설 등)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을 재개한다.[사진=계룡시청] 2021.03.02 kohhun@newspim.com |
현재 계룡시 비상급수시설은 4개소로 양질의 음용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급수시설 내 노후된 시설 및 장비를 교체하고 매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금암동에 편중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을 다른 면·동에도 확대 설치해 비상 상황시 원활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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