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은 연내 증시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와 함께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제공=현대중공업] |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26일 이사회에서 연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 간 최대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연내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의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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