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조합설립 인가 등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주공 8, 9 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지난 2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향후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최고 35층 총 2817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계획이다.
과천주공 8,9단지 전경. [사진=과천시] 2021.03.04 1141world@newspim.com |
과천주공 10단지는 지난 2017년 3월에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3월 중 주공 10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통해 10단지는 조합설립 인가를 추진하게 된다.
김정운 도시정비과장은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추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리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1단지 재건축을 시작으로 3단지, 7-2단지, 1단지, 12단지, 7-1단지, 2단지 재건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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