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감염자는 집단감염 관련이 2명, 해외 유입 1명, 확진자와의 접촉 10명이다. 나머지 1명은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 사망자도 1명이 발생했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남동구의 요양병원과 관련,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감염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1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져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06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대상자 2만9105명 가운데 30.1%인 8763명이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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