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따라 주민 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치계획단 성과공유회[사진=공주시] 2021.03.04 shj7017@newspim.com |
공모에 선정된 공주시의 '자치리빙랩'은 지역민과 주민자치회, 행정기관, 전문가 집단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분절화 된 사업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시스템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의 욕구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를 위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문제 발굴 및 연계·협력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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