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생산할 수소전기차 넥쏘 규모를 2배 늘려 생산하기로 했다. 수소차 수요 급증에 따른 결정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5공장에서 생산하는 넥쏘를 기존 월 800대에서 약 1500대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 수소차 2021년형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지난 1월18일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2021 넥쏘'를 출시했다.
넥쏘는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돼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해주는 궁극의 친환경차다.
넥쏘 10만대가 2시간(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운행시간)동안 달리게 되면 성인 35만5000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공기를 정화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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