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5일 지역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일 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양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사진=용인시청] 2021.03.05 seraro@newspim.com |
우 대표는 "매일 사용하는 방역용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방역용 마스크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윤군선 양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대량 기탁해준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