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5일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한평)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연철 이사장은 "한반도평화포럼이 창립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신진 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평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yooksa@newspim.com |
한평 사무국은 전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세종연구소 이사장 취임으로 사의를 표명한 문정인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 전 장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한반도평화포럼은 지난 2009년 9월 11일 통일지향 평화운동을 추구하며 한반도 관련 학자들과 전직 정부 당국자,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모여 설립한 민간단체다. 현재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