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솔루엠이 글로벌 완성차업체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AG)의 독일 드레스덴 소재 스마트 팩토리에 ESL솔루션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로고=솔루엠] |
솔루엠에 따르면 회사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드레스덴 공장에 뉴튼 스마트 공장용 ESL를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에 적용된 'Pick by light'와 'Put by light' 기술은 제품에 장착된 LED의 깜빡임으로 부품의 위치를 나타내 작업자가 픽업과 조립을 쉽게 할 수 있어 인적 오류는 줄이고 작업 속도와 생산성은 높여준다.
실시간 재고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한 수요, 공급 관리가 가능해 재고 및 자산관리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도 줄여준다.
아울러 화면에 조달 날짜, 재고 보유 현황 등 생산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디지털화된 작업 매뉴얼을 표기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작업 지침 변경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작업자가 명확한 지침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관리자는 현장에서 감독하지 않아도 작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모든 제조 공정을 스마트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제호 솔루엠 ICT 사업부장은 "폭스바겐 그룹과 수년 간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ESL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이번에 독일 드레스덴 전기차 공장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ESL 솔루션은 퓨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가장 이상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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