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촘촘한 교육 지원을 위한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협력사업을 통해 행정공급자 중심의 분산되고 중첩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준 양측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은 4대 분야 38개에 달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정광연 기자 = 2021.03.08 peterbreak22@newspim.com |
이날 공개한 11대 교육의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확대 ◆아동‧청소년 복합시설 구축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생태전환도시 서울 시스템 구축 ◆교육안전망 통합시스템 구축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문화예술친화도시 구축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특성화고 지원 강화 ◆일반고 인프라 확충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새 서울시장과 함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높은 벽을 허물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협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서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꿈'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통합적 교육협력체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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