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 축제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글로벌 왕인 홍보단 'W-프렌즈'를 모집공고와 선정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글로벌 왕인 홍보단 [사진=영암군] 2021.03.09 yb2580@newspim.com |
온택트 시대,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해 참여하는 '왕인' 홍보단 'W-프렌즈'와 함께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왕인홍보단 'W-프렌즈'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한·중·일·영어권 내국인 및 유학생 등으로 구성, 지역적으로는 서울시, 인천·광주시, 경기·경상·충청·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선발했다.
글로벌 왕인홍보단은 이후 주어진 미션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우수자 포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비대면 홍보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홍보해 영암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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