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공공후견인을 연결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노인에게 성년후견제도 이용을 지원해 일상생활 비용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지원, 의사결정지원 등의 활동을 돕는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금산군치매안심센터] 2021.03.09 kohhun@newspim.com |
센터는 치매공공후견인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양성교육 이수 후 업무가 시작되면 월 20만원(피후견인 1명 기준)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금산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치매환자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줄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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