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중리동 지역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10일 중리근린공원에서 건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리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따른 건축설계에 응모한 11개 업체를 위해 마련했다.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2021.03.10 rai@newspim.com |
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에 최종 설계업체를 심사·선정하고 올 연말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중리동 388-17번지 일원 부지(1만332㎡)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 건축물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부지비 포함 69억원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구 재정이 열악하지만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한 문화·복지·공공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간중심·자연중심의 복지서비스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