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는 10일 이마트와 주식교환 추진설과 관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고=네이버] |
앞서 전날 일부 언론에서는 네이버와 이마트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지난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경영진이 만난 이후 유통 부문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