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확진자 가족 6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88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1명, 퇴원 2115명, 사망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8명, 창원시 2명, 사천시 2명, 밀양시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181번, 2183번~2186번, 2189번~2191번 등 8명이다.
경남 2181번은 해외 출국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2184번~2186번 등 3명은 경남 2181번의 가족이다. 경남 2185번은 진주 소재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와 학원 등 학생 27명과 교사 5명 총 3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2183번, 2189번~2191번과 사천 확진자인 경남 2179번, 2180번은 경남 2177번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182번, 2188번 등 2명이다. 경남 2182번은 울산 1037번의 접촉자이며, 경남 2188번은 해외입국자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2187번은 강원도 원주 487번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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