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공동인증서와 간편인증서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인증 중계 플랫폼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 (AnySign Lite Plu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 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컴위드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 개념도 [사진=한컴위드] 2021.03.11 iamkym@newspim.com |
NPKI, GPKI, EPKI, MPKI 형식의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는 물론 네이버나 카카오페이, 페이코, 패스, 토스 등 민간에서 제공하는 간편인증서도 지원한다. 다양한 인증 방식에 대해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이 쉽고 사용자별로 맞춤형 간편 인증 수단 설정이 가능해서 로그인 할 때 마다 설정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는 "인증환경 변화에 맞춰 사설인증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고객사들의 IT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웹기반 인증 솔루션 '애니사인 라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축할 수 있다. 한컴위드는 '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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