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관리를 위해 비영리법인(단체)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4곳 외에 한 곳을 더 추가로 설치해 올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있고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3년 이상 추진한 실적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6년 6월 30일(예정)까지이다.
이달 중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2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시 가족돌봄과(042-270-0680)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돌봄과로 문의해야 한다.
김주희 시 가족돌봄과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해마다 늘어나는 만큼,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쉼터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쉼터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피해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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