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던 확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1일 인천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A(3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인천의 한 생활치료센터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21.03.11 hjk01@newspim.com |
소방당국은 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A씨는 방에서 혼자 생활하며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과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